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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4 웹진 수유너머N이 시작됩니다! (8)

웹진 수유너머N이 시작됩니다!





웹진 수유너머N 기획팀





1. [웹진 수유너머N]의 포부


수유너머N이 [웹진 수유너머N]을 시작합니다. 이미 훌륭한 인문학 웹진들이 많이 있는데 굳이 또 하나의 웹진을 보태려 하는 것은, ‘지식과 삶을 잇는 웹진’, ‘여러 지식을 나누는 웹진’을 만들고자 하는 욕심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웹진 수유너머N]은 ‘지식과 삶을 잇는 웹진’을 지향합니다. 여러 지식이 우리 삶에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고민하는 웹진이 되겠습니다. 인문학의 부흥이라 해도 좋을 만큼 여러 글과 강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상이 삶에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듯합니다. 인문학만이 아닙니다. 연일 새로운 발견을 전하는 교양 과학서가 쏟아지지만, 그 발견이 우리 사유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는 책은 드문 편입니다. 지식의 습득이 지적 치장이나 허세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식과 삶을 이으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웹진 수유너머N]은 명료하고 쉬운 언어로, 여러 지식이 삶에 던지는 소중한 가치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인문학 서적을 읽는 이유, 웹진 수유너머N이 설명해보겠습니다!^^


두 번째로 [웹진 수유너머N]은 ‘여러 지식을 나누는 웹진’이 되고자 합니다. 잘난 척 포부를 밝혔지만, 이미 여러 곳에 다양한 분들이 ‘지식과 삶을 잇는’ 훌륭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 웹진에서, 논문집에서, 공개 강연에서 보석 같은 산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런 훌륭한 말과 글을 만들어내는, 함께 책을 읽으며 토론하고 고민하는 공부 모임도 많이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런 훌륭한 글과 강연 그리고 모임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어 여간해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웹진 수유너머N]은 이처럼 소중한 여러 지적 산물을 수집하여 독자 여러분께 추천하고, 여러 공부 모임을 발견하여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귀한 말과 글이 더 널리 알려지고, 여러 공부 모임이 더 활성화되는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2. [웹진 수유너머N]의 코너


이를 위해 우선 다섯 개의 코너를 마련해보려 합니다. 


[수유너머N이 추천하는 말과 글]

앞서 말씀드렸듯, 세상에는 훌륭한 말과 글이 아주 많습니다. 풍성하게 운영되는 여러 다른 웹진과 블로그의 글들에서부터, 아카데믹한 격식이 오히려 그 가치를 가리고 있는 학술논문에까지, 수없이 많은 좋은 글들이 있습니다. 글만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부쩍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강연과 발표에서도 보석 같은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유너머N이 추천하는 말과 글]에서는 도처에 흩어져 있는 훌륭한 말과 글을 모아, 추천의 변과 함께 독자 여러분께 권하려고 합니다. 



                                         보석 같은 말과 글을 원기옥 마냥 모아 모아 드립니다. 

                                             모여라! 좋은 작품! 발굴하자! 세미나! 



[우리 세미나를 소개합니다]

직접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일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지적 산물을 접하는 일만큼이나 즐겁습니다. 게다가 공부의 목적이 자신의 삶의 지침과 방향을 얻는 것이라면, 이런 적극적인 형태의 공부는 필수적입니다. 누구도 내 삶의 문제에 대해서 나보다 더 잘 알지는 못할 테니까요. 이미 주위에는 무수히 많은 공부 모임들이 있습니다. 수유너머N의 세미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우리 세미나를 소개합니다]에서는 수유너머N의 세미나들을 시작으로, 여러 훌륭한 공부 모임을 소개합니다. 


[빌린 책]

다양한 영역의 책들을 간략하고 발랄하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독서는 익숙한 만큼이나 무료해진 일상에서 탈출하는, 아마도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애서가로 유명한 친구의 책장이나 도서관에서 낯선 책을 빌릴 때,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낯선 시선까지 빌립니다. 가끔은 그 빌린 책이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돌려놓기도 합니다. 평소 같으면 돌아보지 않았을 책인데 우연히 뽑아들어 읽고는 혼자 찌릿했던 감동을 나누기 위해, 세상에 수없이 존재하는 N개의 시선과 N개의 문제를 탐험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의 ‘빌린 책’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 



                                               간혹, 빌린 책에서 귀한 선물을 발견합니다^^

                 빌린 책에서 나온 돈은 돌려주셔야 하겠지만, 감동은 돌려주지 않으셔도 되니까요. 



[기획 서평]

기획 서평에서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러 권의 책이나 작품을 특정한 주제와 관점을 가지고 다룹니다. 이를 통해 해당 주제에 존재하는 논쟁점과 그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삶의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우선 [기획 서평]은 세 가지 주제로 출발하려 합니다. 첫 번째는 [봄날엔 맑스]입니다. 봄의 에너지를 받아^^ 맑스와 엥겔스의 저작들을 시대 순으로 꼼꼼히 검토하면서, 그것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두 번째는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한 장의 사진에 담긴 사유와 가치를 세심한 시선으로 검토합니다. 세 번째는 [진화와 생명]입니다. 생명이 지금의 모습을 얻은 과정인 진화를 여러 권의 주요한 책을 통해 검토하면서, 그것이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던지는지 탐구하고자 합니다. 


[화요토론회 스케치]

화요토론회는 수유너머N이 매월 두 차례, 연구실 회원이나 외부의 연구자 혹은 활동가를 초청하여 새로운 사유의 흐름과 접속하는 시간입니다. [화요토론회 스케치]에서는 화요토론회에서 발표된 글의 논지를 간략히 요약하는 한편, 발표자와 토론자의 사유가 겹치고 분기하며 만들어낸 이야기들을 실어 나르겠습니다.



3. [웹진 수유너머N]의 업데이트


[웹진 수유너머N]이 가진 다섯 개의 코너는 기본적으로 1주에 1번 업데이트됩니다. 다만, [화요토론회 스케치]의 경우 화요토론회가 격주로 이루어지기에, 2주에 1번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불가피한 일이 없다면, 일주일에 4~5개의 글로 독자 여러분을 꾸준히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삶에서 지식을 찾고 지식으로 삶을 연마하는 웹진, 수많은 지식과 만나 소통하는 웹진이 되겠습니다. 응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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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마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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